Razer Deathadder(레이저 데스에더) 리뷰Razer Deathadder(레이저 데스에더) 리뷰
Posted at 2014. 11. 13. 14:58 | Posted in 제품 리뷰/키보드, 마우스Razer DeathAdder 리뷰
Razer 사의 DeathAdder (레이저 데스에더)에 대해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Razer 사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이 회사는 중국 게이밍 용품 만들어 내는 회사입니다.
게이밍 측면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회사입니다. 레이저사의 대부분의 제품은
검은색 바탕에 초록색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레이저 제품중 가장 저렴하고, 엔트리 레벨인 DeathAdder 를 리뷰하겠습니다.
현재 사용중입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른손잡이용, 왼손잡이용, 2가지가 존재하는데
측면 매크로키 2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크로키는 RazerSynapse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절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따가 소개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자인 저는 오른손 잡이인 만큼 오른손 잡이용을 구매했습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오른손 잡이용은 오른쪽이 살짝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 사용시 편합니다.
USB 연결 케이블은 섬유로 이루어 져있어서, 꼬임이 적습니다.
추가로 USB 단자 부분은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은도아니고 구리도 아닌
금입니다. (사실 마우스에 이렇게 까지 해야할지 필자이자 구매자인 저도 의문입니다, 오디오 케이블도
아니고....;;) 나중에 필자에게 급전이 필요하면 여기 있는 금을 팔아서 몇일간은
먹고 살수 있겠습니다. 차라리 마우스를 팔지....
금! 금! 금! 입니다. 금은 쥐꼬리만큼 넣어놓고, 가격은 코끼리 꼬리만큼 추가시킨 듯
보입니다. 이넘들....;;
전원을 공급 시킨 모습입니다. 이렇게 마우스 중앙에 있는 레이저 사의 삼두사 로고에
초록색 불빛이 켜지고, 마우스 앞의 스크롤바에도 불이 들어옵니다.
조명이 너무 강해서 그닥 티가 안나는데, 밤에 불 다끄고 사용할때, 은근히 있어보이는
부분이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보이는 삼두사 로고입니다.
레이저 시냅스에 대해서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저 시냅스는 레이저에서 공식 지원한 프로그램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같은 마우스, 같은 환경 설정을 레이저 서버에 저장해서, 집에서 게임을 하던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같은 환경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평소에는 이런 구석에 숨어있습니다.
마우스의 5개의 버튼중 클릭 버튼을 제외한 4가지 버튼은
모두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설정도 가능합니다.
버튼을 개당 지정할 수 있습니다. 위의 항목과 같은 점들을 조정할 수 있으며
매크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입력할 수 있고, 딜레이도 입력이 됩니다.
마우스 성능을 조정하는 창입니다. 2013에디션에는 마우스 DPI(Dots Per Inch)가 6400이 최대입니다.
2014 크로마 에디션에는 10000DPI 까지 가능해 집니다. 솔찍히 6400 이어도 충분합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이 마우스를 구매하시고 시작부터 6400 DPI를 사용하신다면 마우스 조정 자체가
힘들겁니다. 처음에 사용하실 때는 낮은 DPI 부터 사용해 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까 보여드렸던 레이저 로고에 들어오는 초록색 불 빛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2014 크로마 에디션에는 다양한 색을 조정할 수 있으나, 2013 에디션에는 그냥 초록색 불빛이
들어오는 정도만 조정 할 수 있습니다. 그 단순히 불빛 조정하고 더 이쁜 기능만 추가 했다고 3만 5천원
정도를 더 먹고있는 레이저 사
특이한 점은 마우스 보정이 된다는 점입니다. 레이저 사의 마우스 패드를 구매시
해당 마우스 패드랑 마우스의 최적화된 민감도 및 보정을 적용해서 최고의 게임 플레이를 장담 할 수 있다고
주장을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마우스를 팔아 먹기 위한 개수작 이라고 보입니다.
뭔 마우스 패드가 4만원이 넘어가는지.....참.....나.....
레이저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저처럼 삼성 보급형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셔도) 보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완벽한 성능은 보장 할 수 없습니다.
단점이 한가지 있다면, 가끔 가다가 마우스 혼자 발광을 해서
클릭도 안하는데 클릭하는 무서운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 스크롤 바에 무지 사소한게 하나 끼면
뻐걱뻐걱 거리는 소리와 함께 많이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별도의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덧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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